그런데 이런 에너지 체계는 석탄발전이나 원전발전 시대에는 맞는 에너지 체계이기는 합니다만 세계적인 추세상 또 기후 위기를 막는 차원에서 우리가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 체제로 바꾼다고 하면 이런 대규모 생산과 송전 방식이 아니라 가까운 데서 생산하고 가까운 데서 소비하는 분산형 에너지 체제로 바꿔야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김성환 국회의원, 2022-05-03,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앞뒤 문장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의원으로서, 오늘 공청회가 전체 상임위 공청회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소위 공청회로 바뀌면서 대표발의한 의원으로서 간단한 취지설명을 드리는 게 도리일 듯하여 이 자리에 잠깐 섰습니다.
강훈식 소위원장님께서 모두에 말씀하셨습니다만 대한민국의 에너지 체제는 대규모 원전이나 대규모 석탄발전소에서의 발전에 기반해서 대규모 고압송전과 송배전을 거쳐서 기업이나 가구에 전달되는 에너지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에너지 체계는 석탄발전이나 원전발전 시대에는 맞는 에너지 체계이기는 합니다만 세계적인 추세상 또 기후 위기를 막는 차원에서 우리가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 체제로 바꾼다고 하면 이런 대규모 생산과 송전 방식이 아니라 가까운 데서 생산하고 가까운 데서 소비하는 분산형 에너지 체제로 바꿔야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그런 실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과 결합이 되면서 소위 VPP라고 하는 가상발전시스템하고 연계해서 소규모 발전을 하되 소규모 발전 과정에서 태양광이나 풍력이 여러 가지 간헐성 때문에 그 간헐성을 일종의 섹터-커플링 방식으로 수소나 열이나 다른 에너지로 전환했다가 또 필요할 때 사용하는 이런 방식의 새로운 실험들을 해야 되는데 이 실험을 대한민국 전체에서 하기는 매우 어려운 특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