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는 2050년까지 원자력 비중을 현재 12%에서 20%로 늘리기로 했고, 바이든 정부 역시 기존 원전과 SMR 등 차세대 원전을 핵심 대안으로 설정한 바가 있어요.
주호영 국회의원, 2021-10-07,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앞뒤 문장
태양광의 경우 발전설비 만든다고 산을 깎으면 산림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숲에 의한 이산화탄소 흡수가 줄어들어 탄소중립에 방해된다는 의견이 있고, 신재생은 전력 생산단가도 높지만 그 자체로 햇빛이나 바람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보조적인 발전수단이 있어야 하는데 LNG는 탄소 배출이 많은 에너지라는 점에서 신재생의 한계가 있고, 원자력은 전력단가도 낮을 뿐 아니라 탄소 배출도 없는 청정 에너지라는 평가가 많아요.
그래서 IAEA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10%이던 원전 비중이 2050년에는 12%까지 상승하는 걸로 돼 있고, 중국과 일본도 탄소중립을 선언한 다음에 구체적 방안으로 중국은 2035년까지 화력을 줄이는 대신 원전 비중을 3배나 늘리겠다는 거고 후쿠시마 사고를 겪었던 일본조차 2030년까지 원전 에너지를 4배 가까이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EU는 2050년까지 원자력 비중을 현재 12%에서 20%로 늘리기로 했고, 바이든 정부 역시 기존 원전과 SMR 등 차세대 원전을 핵심 대안으로 설정한 바가 있어요.
그런데 우리만 이렇게 유독……
지금 정 사장은 정부의 정책이라고 했는데 정부 정책을 집행하는 중요 공기업장 같으면 정부가 왜 그런 정책을 해야 하는지 정도는 설명할 수 있어야지 ‘나는 정부 정책이니까 무조건 따랐습니다’ 이래 가지고 될 일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