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국회에서 한 말, 날짜와 원문 그대로

기무사의 계엄령 발동 검토 문건도 단순히 서류상 검토가 아닐 개연성이 저는 농후하다고 봅니다.

박홍근박홍근 국회의원, 2018-11-09,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원문 회의록

앞뒤 문장

세월호 민간인 사찰과 계엄 문건 수사결과는 기무사가 얼마나 철저하게 군의 정치적 중립을 저버리고 오직 박근혜 정권 보위를 위해서 충성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줬다고 봅니다.

간첩 잡는 장비로 유병언 잡겠다고 무전 감청까지 했었고 또 박근혜․청와대는 이런 기무사를 향해서 최고의 부대라고 칭찬을 했습니다.

기무사의 계엄령 발동 검토 문건도 단순히 서류상 검토가 아닐 개연성이 저는 농후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국민을 총칼로 제압하겠다는 발상을 주저할 그런 정권이, 기무사가 아니었음을 충분히 저는 추론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계엄 문건 수사가 종결된 건 아니지만 실체 파악이 이제는 미궁에 빠지거나 장기 미제 사건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같은 주제, 다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