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된 노선 종점부 바로 옆에 김건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국토부와 용역업체는 정상적인 용역 수행 및 기술 검토에 따른 것이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성윤 국회의원, 2026-01-15, 국회 본회의
앞뒤 문장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약 1조 7000억 원 규모의 국책 사업입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노선 종점부가 양평군 양서면이었으나 타당성 평가 용역 과정에서 갑자기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변경된 노선 종점부 바로 옆에 김건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국토부와 용역업체는 정상적인 용역 수행 및 기술 검토에 따른 것이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수사 결과 타당성 평가 용역을 감독한 국토부 서기관이 인수위 관계자로부터 노선을 강상면 쪽으로 변경하라는 지시를 받고 용역업체 관계자들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노선을 변경해 줄 것을 적극 주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용역업체 관계자들은 용역을 감독한 국토부 서기관과 도로공사 직원들의 지시에 따라서 객관적 자료를 왜곡하여 원안 노선에 불리하고 대안 노선에 유리하게 용역을 무리하게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