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권의 계엄 발언
2024
지금 대한민국의 명운은 바람 앞의 등불과도 같은 상황입니다.
저는 결코 정부 여당을 두둔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께서 우리 당에 108석이라는 개헌 저지선까지 허락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입법독재와 계엄사태를 막지 못한 무기력한 저희에게 엄중한 회초리를 들어 주십시오.
어떠한 질책도 감내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을 살리기 위해서 국정을 볼모 삼아 헌정 질서를 유린한 저 무도한 민주당에게도 엄중한 회초리를 내려 주십시오.
이것은 명백한 언론 간섭이자 방송사 길들이기입니다.
심지어 오늘 과방위에는 비상계엄 관련 KBS 현안질의를 열고 나서 희대의 선동꾼 김어준 씨를 불렀습니다.
확인되지도 않은 가짜뉴스를 생중계했습니다.
암살조가 있었고 체포돼 이송되는 여당 대표를 사살한다, 그리고 이것을 북한 소행으로 꾸미려 했다, 이런 말 같지도 않은 가짜뉴스를 생중계했습니다, 이곳 국회에서.
선관위도 성역이 될 수 없습니다.
선관위가 떳떳하다면 전체 시스템에 대한 보안 점검에 마땅히 응해야 될 것입니다.
총리님, 그리고 이번 계엄사태 관련해서 민주당은 지상파 3사뿐만 아니라 민영방송인 종편 4사, 보도채널 2사에게까지 계엄 당일 메인 뉴스 큐시트랑 제목을 비롯한 언론 보도 내역 일체 자료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런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