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지금 전 세계가 다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가고 있는데 유일하게 원전을 대폭 늘리겠다고 하는 와중입니다.
김성환 국회의원, 2023-08-21,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앞뒤 문장
그런데 사고가 나면 치명적이고 안 나더라도 10만 년 동안 보관해야 되는 것을 언제까지 우리가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전 인류의 숙제이자 대한민국의 숙제입니다.
저는 이 정부가 국민적 동의도 받지 않았고 지난 대선 때는 신한울 3․4호기 정도를 추가로 늘리겠다는 정도의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전 세계가 다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가고 있는데 유일하게 원전을 대폭 늘리겠다고 하는 와중입니다.
그게 이 법 처리와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늘의 쟁점에서도 얘기되는 것처럼 지금 우리가 화장실 없는 맨션에 살고 있는데 화장실을 어느 정도 용기의 크기로 지어야 될 것인가를 논의하고 있는데 그 화장실에 소위 변기의 총량을 더 늘리겠다고 하는 겁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 세대에 30년에서 길면 50년간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10만 년 이상 보관해야 될 그 화장실의 크기를 어느 정도로 할 건지에 대해서 손을 얹고 생각해 보면 원전 발전을 통해서 더 이상 그 치명적인 위험을, 우리와 우리 다음 세대에게 위험성을 더 키우는 것을 하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