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이래 계속해서 진상규명의 염원을 담은 특검이 추진되었습니다만 본인 스스로가 수사대상이었던 대통령은 국회를 통과한 이 특검법을 무려 세 차례나 거부했습니다.
이성윤 국회의원, 2026-01-15, 국회 본회의
앞뒤 문장
2023년 7월 19일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 복무 중이던 해병대원이 작전 수행 도중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철저한 수사로 책임자를 가려야 했던 수사는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조직적인 외압으로 방해받았고 사건의 실체는 오랜 시간 드러나지 않은 채 의혹으로 남았습니다.
순직 이래 계속해서 진상규명의 염원을 담은 특검이 추진되었습니다만 본인 스스로가 수사대상이었던 대통령은 국회를 통과한 이 특검법을 무려 세 차례나 거부했습니다.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서 이 특검법이 국회의 문턱을 비로소 넘을 수 있게 되었고 이명현 특별검사를 필두로 순직해병 특검이 수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순직해병 특검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해병의 죽음에 대해 책임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 책임의 소재를 가리기 위한 수사에 권력 윗선의 압력이 어떻게 가해졌는지 이를 밝히는 것을 소명으로 여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