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성과를 인정받아 당시 진미위 활동의 최전선에 있던 정필모 KBS 부사장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을 했고 김의철 당시 진미위 위원은 KBS 사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유용원 국회의원, 2024-07-25, 국회 본회의
앞뒤 문장
줄여서 진미위라 불리는 KBS판 적폐청산위원회는 이른바 부역자를 색출하기 위해 직장 질서 문란이라는 제목으로 직원들을 소환조사하고 해임과 정직 등 중징계를 처분했습니다.
KBS 숙청기구 진미위는 1년간의 활동으로 KBS 직원 총 19명에 대해 징계를 권고했습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당시 진미위 활동의 최전선에 있던 정필모 KBS 부사장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을 했고 김의철 당시 진미위 위원은 KBS 사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진미위 만행에 상처를 입었던 분들의 분노와 슬픔을 모아 지난해 제작한 KBS노동조합 ‘진미위 흑서’ 내용을 일부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읽어 드릴 내용을 들어 보시면 다 같이 비슷하게 느끼실 것 같은데 문화대혁명의 홍위병 사태라든지 이런 것들을 정말 연상케 하는 그런 일들이 불과 몇 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KBS에서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