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민들이 진상규명을 원했고 그래서 국회에서 아무런 이견 없이 국정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조정훈 국회의원, 2022-11-24, 국회 본회의
앞뒤 문장
스마트폰으로 전달된 뉴스 속보를 보면서 그 아픔이 진도에서 8159㎞ 떨어진 예루살렘에도 고스란히 전해 왔습니다.
학창시절 가장 기대되고 설레었을 수학여행에서 삶을 마친 고등학생들에게 미안함과 죄스러움을 느끼지 않았던 국민은 단언컨대 한 사람도 없었을 것입니다.
모든 국민들이 진상규명을 원했고 그래서 국회에서 아무런 이견 없이 국정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사실 규명, 책임자 처벌, 대안 제시라는 측면에서 모두 유의미한 흔적을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그 대신 우리 정치가 반드시 기억해야 될 교훈 한 가지를 남겼다고 저는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