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6년도에 개성공단을 방문했을 때 당시 저를 하루 종일 수행했던 북한의 상무부 참사가 저에게 ‘북한 근로자는 한 달에 미화 57달러를 받는데 그중의 10달러만 북한 근로자에게 북한 돈으로 바꿔서 지급한다’라고 알려 줬습니다.
김재원 국회의원, 2016-02-18, 국회 본회의
앞뒤 문장
하지만 2016년 연초부터 이어진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개성공단을 계속 가동하면서 사실상 북한 정권을 돕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이겠습니까?
그동안 개성공단에서 지급된 6160억 원 상당의 미 달러화가 모두 북한 당국에 보내졌고 북한 근로자들은 이 중 30% 정도를 북한 돈으로 받아 갔다고 합니다.
제가 2006년도에 개성공단을 방문했을 때 당시 저를 하루 종일 수행했던 북한의 상무부 참사가 저에게 ‘북한 근로자는 한 달에 미화 57달러를 받는데 그중의 10달러만 북한 근로자에게 북한 돈으로 바꿔서 지급한다’라고 알려 줬습니다.
‘10달러면 1만 원인데 과연 생활이 되느냐?’라고 물었더니 ‘한 5만 명 정도의 근로자를 추가로 데려올 수 있으니까 개성공단을 확대해 달라’ 그런 부탁도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매월 1000만 불 정도의 현금을 북한 노동당에 전달하고 있는데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 정권 유지와 관련돼서 사용되고 일부는 핵무기 개발 또 미사일 개발에 사용되었다고 보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