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국회에서 한 말, 날짜와 원문 그대로

이태원 그 좁은 골목길 그 절규와 아비규환의 현장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국가와 정치는 분명히 없었습니다.

김회재김회재 국회의원, 2022-11-10, 국회 본회의

원문 회의록

앞뒤 문장

이제 회칠한 무덤 같은 탐욕과 교만, 무능과 무책임, 대립과 갈등의 정치불신만이 길바닥에 쓸쓸히 나뒹굴고 있을 뿐입니다.

꽃다운 우리 아들딸 156명이 슬픈 목소리로 묻고 있습니다, 우리가 왜 꿈도 이루지 못하고 죽어야 했냐고.

이태원 그 좁은 골목길 그 절규와 아비규환의 현장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국가와 정치는 분명히 없었습니다.

뒷짐 지고 참사 현장을 향하던 일선 경찰서장과 부재중인 경찰 수뇌부,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는 용산구청장과 해외 출장 중인 서울시장, 사전 조치를 했어도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 거라는 행안부장관, 외신 기자회견에서 히죽거리며 농담하는 국무총리, 대통령실이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라는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원의 질책에 웃기고 있다며 국민과 국회를 모욕한 홍보수석.

총체적 무능과 부실의 종합판이고 국가 리더십의 완전한 부재와 실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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