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워낙 일방적으로 원전만 강조하고 재생에너지를 사실상 목표치마저 낮추다 보니까 더 그런 문제가 생겼던 것 같은데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2025-10-16,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앞뒤 문장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만, 그러니까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탄소중립에 대한 전체적인 정책 기능을 환경부가 해 왔는데 사실상 그 이행 수단의 대부분을 산업부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탄소 저감의 핵심적인 에너지 파트, 특히 석탄발전소 등과 같은 것을 산업부가 가지고 있다 보니까, 정책 기능과 실행 기능이 나눠져 있다 보니까 실제로 그 정책의 목표치만큼을 이행해야 될 긴장감 혹은 세부적인 로드맵을 갖고 그것을 꼼꼼하게 챙기는 게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다가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워낙 일방적으로 원전만 강조하고 재생에너지를 사실상 목표치마저 낮추다 보니까 더 그런 문제가 생겼던 것 같은데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책의 총괄 기능과 집행 기능을 사실상 하나의 부서에서 책임성 있게 추진하라고 하는 게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출범 이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많이 늦기는 했습니다만 지금부터라도 재생에너지를 5년 단위 목표도 세우고 매 1년 단위로, 마음 같아서는 장관실에 일종의 에너지 상황판 같은 것을 둬서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에너지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고 값도 낮추고 또 그것에 맞는 전력망으로서의 새로운 전환도 챙겨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아주 정밀하게 계획을 세워서 추진해 나가면 좀 늦긴 했습니다만 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