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국회에서 한 말, 날짜와 원문 그대로

2014년 4월 찬란한 봄을 팽목항 쪽빛 바다에 묻고 2022년 10월 황홀한 가을도 이태원 좁디좁은 골목길에 눈물과 함께 묻었습니다.

김회재김회재 국회의원, 2022-11-10, 국회 본회의

원문 회의록

앞뒤 문장

우리 아들딸 156명 꽃다운 젊은 청춘들이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봄과 가을을 모두 잃었습니다.

2014년 4월 찬란한 봄을 팽목항 쪽빛 바다에 묻고 2022년 10월 황홀한 가을도 이태원 좁디좁은 골목길에 눈물과 함께 묻었습니다.

이제 회칠한 무덤 같은 탐욕과 교만, 무능과 무책임, 대립과 갈등의 정치불신만이 길바닥에 쓸쓸히 나뒹굴고 있을 뿐입니다.

꽃다운 우리 아들딸 156명이 슬픈 목소리로 묻고 있습니다, 우리가 왜 꿈도 이루지 못하고 죽어야 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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