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국회에서 한 말, 날짜와 원문 그대로

가족들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그날 남한에서 준비한 저녁 식사였는데 딸기를 보면서 이게 뭔가 하고 이렇게 의아해하고 어떻게 먹을지를 모르고, 그때 같이 식사들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렇게 남한과 북한의 거리가 멀다면 과연 통일이 쉽게 될 수 있을까라고 하는 자괴감을 제가 그때 느낀 바가 있습니다.

고동진고동진 국회의원, 2025-12-11, 국회 본회의

원문 회의록

앞뒤 문장

키도 그랬고 몸무게도 그랬고 열을 지어서 이동하는 그 당시 북한군들 한 20명의 모습은, 제가 그 당시의 느낌은 중학생 정도의 모습이었습니다.

키가 그랬고 영양실조라고 하는, 영양이 부족하다라고 하는 말이 이게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가족들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그날 남한에서 준비한 저녁 식사였는데 딸기를 보면서 이게 뭔가 하고 이렇게 의아해하고 어떻게 먹을지를 모르고, 그때 같이 식사들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렇게 남한과 북한의 거리가 멀다면 과연 통일이 쉽게 될 수 있을까라고 하는 자괴감을 제가 그때 느낀 바가 있습니다.

우리가 언론 보도로 보는 북한의 모습과―물론 그 당시는 2012년이지만―우리가 실제로 들어가서 거기서 보는 주민들, 군인들, 접경지역이 아닌 안쪽으로, 금강산 인근에 들어가서 이렇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은 너무도 달랐습니다.

그때 제가 느꼈던 감정은 진짜로 시간이 많이 걸리겠구나, 어떻게 하면 이들을 더 도와줄 수 있을까라고 하는 그런 생각을 3일 내내 하다 온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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